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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해 보이지만 나의 작은 행동으로 그 당사자에게는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사람 사람들.. 그러나 그 도움들이 모인다면 언젠가 더 크고..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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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7 20:14 혼잣말
'미네르바의 부엉이'이는 로마신화에서 미네르바와 항상 함께 다니는 신조인 부엉이로 지혜의 상징을 일컫는다. 사전 풀이

하지만 제게는 얼마전 선배에게 소개받은 Bar 이름일 뿐 입니다. 
그 곳에서 이름이 궁금하다 물어보니, 주인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더군요.. 
더 궁금해서 다음날 인터넷을 찾아보니 미네르바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인물로 그리스 신화에서는 아테나(지혜, 전쟁, 직물, 요리, 도기, 문명)로 불리더군요.(얼마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을 완독하고도 물어봤다는 ㅡㅡ)

술집을 소개하겠다거나 단어를 설명하려던 건 아닌데~ 서두가 길었습니다

그냥 쫌 유식하게 "우리가 살아가면서 살아가면서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필요하지 않을까" 이말이 하고 싶어서 였는데~ ㅋ
(막상 다 쓰고 나니, 왠지 낚시라는 느낌이 ㅡㅡ; 도대체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왜 썼을까. 처음에 말하고 싶었던 건 이게 아닌데, 본의 아니게 옆길로 빠졌네요. 죄송합니다. 일부러 낚시 한거 아닙니다)

암튼 어제(6일) TV에서 2012년 지구 종말론 이야기가 나왔죠.
노스트라다무스와 주역 등을 분석하니 2012년이 지구 종말이라고~ 

전 이미 노스트라다무스가 이야기한 1999년 종말론에서 거뜬히 살아남는 인류중 한명인데~
또 다른 시련(?)을 겪으라는 건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진 너무 무거운 짐이 아닐까요? ㅋㅋ
하지만 과연 종말이 올까요?

요즘같은 수많은 정보의 홍수속에 TV의 한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정보를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이를 노리는 신생 종교 등이 걱정됩니다.
이미 종교와 관련된 사건들은 종말이 아니어도 많이 나타났고 엽기적인 살인 행각 등은 사람들을 충격으로 몰아넣던 사실을 알고 있으니까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방심하는 순간, 사람들을 미혹하는 새로운 종교가 나타날 수 있고 이미 그렇게 나타난 바 있다는 겁니다. 
독일에는 자신이 예수의 재림이라고 말하는 사내가 벌써 나타났다죠?
너무 당연하기 때문에  어이가 없기에 그를 따르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믿었지만 그를 추종하는 세력이  이미 상당하다고 하더군요
아시아에서는 자신이 부처, 공자를 자처하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

문득 종말론 이야기를 듣고 든 생각은 과연 종말이라는 것이 있고, 내가 그 종말을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전 제가 종말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만약 미래가 정해져 있다면, 지금처럼 아둥바둥 어떻게 든 잘 살려하지 않겠죠. 저도 마찬가집니다

점을 보는 사람들이 신(神)기가 있다는 사람들이 미래를 볼 줄 안다면,
알지만 천기누설하면 죽기 때문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늘 나름의 평범한 삶을 산다는 건 왤까요?
혹시 메트릭스에 나온 오라클, 스미스, 네오 처럼.. 모두 정해진 틀을 거부하는 그리고 그 것을 지키려고 아니면 파괴하려는 바이러스?

제가 생각하는 정답은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 그리고 그 미래는 내가 만들어간다. 무엇을 만들지는 지금껏 살아온 삶과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삶. 그 안에 정답이 있다.
다분히 교과서적인 답이지만, 더 이상의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삶에 충실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것, 그래서 누군가 그랬습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내가 웃어야만 거울 속에 나도 웃을 수 있으니까..
posted by 최규원